산업 산업일반

희망엔지니어적금 가입 대상 핵심인재로 확대

가입금액 100만원까지 확대…매칭비율도 자율화

중소·중견기업 기술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금융상품으로 지난해 1월 선보였던 희망엔지니어 적금이 중견기업 전용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상품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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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하나은행은 23일 희망엔지니어 적금의 가입대상을 기술인력 이외에 기업이 추천하는 핵심인력으로 확대하고 대상기업은 중견기업으로 한정, 24일부터 제3기 상품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엔지니어 적금은 기업과 핵심인력이 5년 이상 장기근로를 조건으로 매칭 적립하면 최대 4.05%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만기 때 적립된 원리금을 받도록 하는 상품이다. 다만 핵심인력의 퇴사로 중도 해지할 경우 근로자는 본인이 납입한 원리금만 찾을 수 있다.

가입금액도 종전 10만~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1:1 혹은 1:2로 불입해야 했던 기업과 근로자의 매칭 비율도 자율화한다. 또 가입기업에 월드클래스300 등 정책사업 신청시 우대 가점을 주는 혜택은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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