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완전개방형 채용방식'을 통해 100명의 신입행원을 공채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외국어 성적, 전공, 연령 제한을 폐지한 데 이어 올해에는 학력제한까지 없애 지원자격에 아무런 제한을 두지않는다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야(기업금융, 개인금융)와 전문분야(IT, 상품개발, 전략, 자금운용, 마케팅 등)로 구분된다. 또한 지역전문가 양성과 지방대학 졸업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할당채용제도'를 이번 공채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주요대학에서 거래 중소기업들과 함께 '공동 채용설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