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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이닝 2실점…홈경기 첫승 실패

LA다저스 류현진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홈구장 첫 승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9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비교적 많은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팀이 1-2로 뒤진 7회초 교체돼 패전투수가 될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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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투구수 10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스트라이크를 68개 꽂을 만큼 공격적인 투구를 했으나 지난 12일 애리조나 경기부터 이어진 무실점 행진이 18이닝에서 끝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93에서 2.12로 조금 상승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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