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오프 행사는 최근 계속되는 소비심리 침체 여파로 브랜드의 정상 판매가 다소 줄어들면서 참여 브랜드와 물량이 약 20%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남성ㆍ여성복은 물론 유아동ㆍ스포츠ㆍ아웃도어ㆍ잡화 등 80여개 브랜드의 올 봄ㆍ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수 있다.
라코스테ㆍ미샤 ㆍ컬럼비아 등이 정가보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올리비아로렌ㆍ코데즈컴바인ㆍ게스ㆍ밀레ㆍ페리미츠 등은 20~60% 시즌오프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ㆍ아디다스ㆍ푸마 등 스포츠 브랜드도 최대 30% 할인한다.
상권 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마리오아울렛의 남성 종합관도 갤럭시ㆍ로가디스ㆍ닥스ㆍ마에스트로ㆍ캠브리지멤버스 등을 40~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박계홍 마리오아울렛 영업팀 부장은 “시즌오프 행사에는 사이즈 등 물량이 한정돼 있어 원하는 상품을 고르려면 일찍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며 “올 시즌 크게 유행하는 아이템보다는 기본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 시즌오프 쇼핑의 팁”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리오아울렛은 여름 기간 동안 직원들이 편안한 착용감의 알로하 셔츠를 입어 체감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절약에도 일조할뿐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