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0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군본부 대강당에서 ‘군인의 품격!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군 장병들과의 소통 강화와 함께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안보를 이끌어가는 군 지휘부와 장병들에게 명사들의 경험과 조언을 담은 강연 형태의 공연으로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난달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행사를 비롯해 4회의 공연이 실시됐고, 이달 26일까지 육ㆍ해ㆍ공군 5곳을 추가 순회하며 9회에 걸쳐 군 장병 총 1만여명을 초청해 성장/교양/낭만/힐링/감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방부, 국방홍보원과의 협조로 ‘군인의 품격! 토크콘서트’를 정훈교육시간을 통해 영상으로 공유해 60만 대한민국 군 장병들과의 소통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품격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로 군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