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3개銀 공동개발 '인터넷 신용카드' 첫선

3개銀 공동개발 '인터넷 신용카드' 첫선 한빛ㆍ한미ㆍ하나 등 시중은행들이 공동 개발한 전자상거래 전용 인터넷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3개 은행이 공동출자한 ㈜이페이젠(대표 조국현)은 인터넷에서 국내외 대부분의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30일 출시했다. 이페이젠의 인터넷카드는 한국증권전산의 전자서명 인증과 보안 방식을 채택, 보안성능이 탁월한데다 공신력 있는 3개 은행이 신뢰성을 높여 대중화가 빨라질 전망. 이페이젠 관계자는 "이 카드로 인터넷 쇼핑몰의 지불페이지에서 한번 클릭하면 카드정보ㆍ배송정보 등이 자동 입력된다"며 "기존 인터넷카드와 달리 국내 1,000여개 쇼핑몰은 물론 아마존 등 해외 100여개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한빛ㆍ한미ㆍ하나은행이나 이페이젠 홈페이지(www.epaygen.com)에 접속해 내려받으면 된다. 한편 이들 은행은 올해말까지 이페이젠 카드에 가입한 회원이 입력하는 복권번호가 주택복권 1~3등 및 행운상 번호와 일치할 경우 주택복권 당첨금과 같은 금액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경품을 주기로 했다. 김상연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7: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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