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엔디티 관계자는 “일본 원전 사태 이후 원자력 발전소 운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자력사업 부문 매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비파괴 사업이 206억 원으로 전년 보다 4.6% 증가했고, 원자력 사업이 91억으로 45.7% 가량 늘었다. 가동 중 검사(ISI)사업과 환경사업도 각각 10.1%, 14.6% 증가한 65억, 10억을 달성했다.
이의종 케이엔디티 대표이사는 “올해도 비파괴ㆍ원자력 사업부문 전방산업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올해에도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