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체요법 통한 '암치료' 발표회

대체의학 요법으로 암치료에 성공한 사람들의 모임인 「밀알회」가 15일 낮 12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훼미리파크에서투병담 및 최신 암치료 연구발표회를 갖는다.이날 모임에서는 92년 위암에 걸린 뒤 수술과 면역증강요법이란 대체의학요법으로 치료된 강원대 함승시 농업생명과학대 학장 등이 간암·담도암·대장암·위암 등의 치료 경험담을 발표한다. 또 암과 간장질환 등 난치병의 대체의학적 치료법을 연구하는 국제건강가족동호회(연구실장 박양호)는 지난해 9월 일본암학회에서 발표된 다당체의 면역증강 및 신생혈관 생성 억제작용, 이달초 미국 암연구학회(AACR)서 공개된 최신 암치료 관련논문을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캐나다 캘거리의대에서 결장암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입증된 새로운 천연물질도 소개되며, 한국인들에게 특히 많이 발병하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X단백이 간암 뿐아니라 간경변에도 관계한다는 사실이 발표된다. 이 연구발표회 참석에 대한 문의는 국제건강가족동호회(02_549_3301)나 훼미리파크(0338_771_1866)로 하면 된다.입력시간 2000/04/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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