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억짜리 우주복 서울패션쇼 등장/NASA 첨단소재로 제작

◎고어코리아 내달 27일 첫선10억원 짜리 옷이 있다면 어떻게 생겼을까. 강남의 웬만한 아파트 몇 채 가격과 맞먹는 「10억원짜리 옷」을 서울에서 보게 된다. 첨단의류원단 및 기술제공업체인 (주)고어 코리아(대표 안세원)는 23일 오는 11월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제작한 10억원에 달하는 첨단소재의 우주복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좀더 나은 인류의 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쇼에서는 스포츠웨어, 레저웨어등 원단 브랜드인 「고어 텍스」를 사용한 의류와 함께 이 우주복을 선보이게 된다. 실제 우주복을 패션쇼에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세원사장은 『이 우주복은 W L 고어 미 본사에서 나사에 원단을 직접 납품, 기술 지도를 한 것』이라며 『고어 텍스의 첨단 기술력을 증명해 보여 주기 위해서 이번 패션쇼에 특별히 소개하게 된다』고 말했다.<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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