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가스주 이익 실현할 때..중립 하향"<현대증권>

현대증권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25일 가스업종에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가스업종의 주가는 최근 6개월간 시장 대비 13.6%p 초과 상승했다"며 "이는 배당수익률이 시장 금리를 웃도는 수준이었고,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방어주로 선호됐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말을 앞두고 배당을 고려한 신규 투자보다는 이익 실현을 고려할 시점"이라며 "배당주 투자가 마무리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배당락 이후 저가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지 애널리스트는 대한가스[026870]의 경우 배당수익률이 7.4%로 여전히 매력적이라면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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