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8월 15일 볼만한 TV프로*

■이집트 왕자(SBS 오전11시10분)성서 '출애굽기'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드림웍스의 작품. 제프리 카젠버그, 스티븐 스필버그, 데이비드 게펜이 기획했으며 발 킬머, 미셸 파이퍼, 샌드라 블록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히브리인의 반란을 두려워한 이집트 왕은 갓 태어난 남아를 모두 죽이라 명령한다. 하지만 아기 모세는 왕비에게 발견돼 이집트 왕자로 성장한다. ■황금마차(MBC 오전9시) 수미(박정수)를 만난 유정(임지은)은 자신도 강석(홍학표)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다. 한석(이주현)을 만난 순정(엄지원)은 한석을 좋아하는 마음이 점점 커짐을 느낀다. 수미의 말을 들은 강석은 유정에게 좋은 감정이 있었다며 데이트를 시작해 보겠다고 말한다. 태호(유태웅)는 유정의 퇴근길을 막으며 자신을 배신했다고 협박한다. ■인도네시아의 빛, 양칠성(KBS1 오전10시50분) 태평양전쟁 당시 인도네시아에 끌려간 조선인 중 인도네시아 독립을 위해 투쟁한 양칠성의 일대기를 조명한다. 일본군의 포로감시원으로 일했던 양칠성은 전쟁 뒤 네덜란드가 다시 인도네시아를 점령하자 인도네시아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다. 식민지 백성으로서의 고통을 함께 공유했던 그는 사후인 1975년 독립 영웅에 추서된다. ■2002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KBS2 오후7시10분) 월드컵의 감동을 이어줄 프로축구 올스타전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중부팀의 이영표 최태욱 고종수 김은중 이임생 이운재, 남부팀의 홍명보 김남일 송종국 이천수 김태영 최진철 이동국 김병지 등이 출전, 별들의 향연을 벌인다. 단독 중계하는 KBS는 카메라 14대를 동원, 월드컵에 버금가는 생생한 화면을 안방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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