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주 고구마축제 31일 개막

고구마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고구마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고구마 산지인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열리는 ‘제3회 여주고구마축제’는 ‘새해의 설계는 겨울낭만, 추억이 함께하는 여주고구마축제장에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고구마축제에서는 세계 최대 군고구마 통이 특별 제작돼 1회에 180여 명이 동시에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주밤고구마와 동치미를 무료로 마음껏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 다양한 고구마품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30여 가지 고구마를 전시하고 고구마 싹 기르기 작품, 희귀 고구마, 대왕고구마 등이 전시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얼음 썰매장을 비롯해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겨울철 민속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밤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 등을 산지에서 직접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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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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