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 인터넷社 하나로 뭉쳤다

자동차 인터넷社 하나로 뭉쳤다 자동차 관련 인터넷 업체들이 업계 현안 및 사업을 공동 대처하기 위해 연합체를 결성했다. 아이컴즈콤, 딜웨이, 엔카, 인트라피아 등 자동차 관련 인터넷 업체 20여개사는 최근 「한국 자동차 인터넷 비즈니스 네트웍 포럼(KAINF·Korea Automobile Internet Biz Network Forum)을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KAINF는 사이버 자동차 업계 전체를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 동시에 사업정보공유 및 온라인 쇼핑몰을 공동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내 모든 자동차 관련 인터넷 사업체를 네트워크내로 끌어들여 시장 개선방안을 추진하는 등 공동대응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다. KAINF가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각 부문별 우수 차와 신기술 등을 선정하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행사와 공동쇼핑몰 구축. 올해의 차 행사는 업계, 학계 전문가,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승용차, RV 및 4WD, 수입차, 신기술, 디자인, 인물 등의 부문에서 1위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선정차량은 연말께 발표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행사로 지속할 계획이다. 공동쇼핑몰 구축 사업에는 1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쇼핑몰 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인 인트라피아가 쇼핑몰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KAINF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지향하는 인터넷 자동차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철기자 입력시간 2000/10/17 18:35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