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카네이션’ 실시

기아차(000270)·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카네이션’ 실시

기아자동가 네티즌과 함께 온라인 나눔확산 캠페인에 적극 나선다.


기아차는 2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기아차 본사에서 김견 기아차 전무와 권혁일 네이버 해피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카네이션(Car-Donation)’ 캠페인 관련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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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티즌과 공동으로 기부포인트를 모금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사회 곳곳의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카네이션 활동을 펼친다. 카네이션은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하는 기아차를 상징하는 ‘Car’와, 온라인 기부문화를 상징하는 ‘Donation’의 합성어로, 기아차는 오는 12월까지 K-Bean 캠페인 사이트(event.happybean.naver.com/KiaKbean)에서 1차 모금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한 차량 특수설비 개조 서비스(휠체어 승차 보조·휠체어 적재·자동 탑승·자유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ean 캠페인 사이트에 방문해 전용 기부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을 남기면 된다. 기부포인트는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지식인 등에 글을 등록하거나 사이트 곳곳에 있는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기아차는 K-Bean 캠페인 사이트 내에 남겨진 네티즌 응원댓글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최대 1,500만원을 기부포인트 모금액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아차는 K-Bean 캠페인 사이트에서 포인트를 기부한 네티즌 중 1명을 추첨해 캠페인 홍보대사 자격과 함께 ‘2015 쏘울’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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