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퓨처시스템(39860)의 올해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256억원ㆍ46억원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 7,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6일 동원증권은 퓨처시스템이 1ㆍ4분기에 이어 실적향상이 지속돼 2ㆍ4분기 매출이 6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종길 연구원은 “퓨처시스템은 인터넷을 전용망처럼 이용할 수 있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ㆍ가상사설망)시장의 주도업체”라며 “VPN은 일반 전용망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경기가 어려울수록 교체수요가 느는 특징을 갖고 있어, 지난해부터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