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 서울지방 변호사회, 中企 변호단 가입시 연회비 40만원 지원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진강·李鎭江변호사)는 중소기업고문 변호단 발족 4주년을 맞아 조흥은행 협찬으로 가입회사에게 지난 5월1일부터 연회비 50만원 가운데 80%인 4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고문변호사단은 지난 96년 발족후 중소기업에 대한 법률지원과 기업경영전반에 대한 법률자문 및 법률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고문변호사단은 가입한 기업회원들에게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200여명의 고문 변호사를 통한 신속·정확한 법률상담과 연간 2~3회의 법률강습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건 수임료도 50% 할인해주고 있다.
종합법률센터의 나정수실장은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과 벤쳐기업에 대해 법률자문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기업회원이 부도, 파산, 기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변호사를 선임하지 못할 경우 법률원조사업회를 거쳐 법률구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지방변호사회 측은 이와 함께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무료법률상담도 하고 있다. 또한 여건상 상담실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해 보호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출장 상담도 벌이고 있다.
김정곤기자MCKIDS@SED.CO.KR
입력시간 2000/06/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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