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스마트폰용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에 적용된 신기술이 국내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의 명칭은 ‘이동통신 단말 및 이를 이용한 행위기반 악성 코드 진단 방법’으로 스마트폰에서 의심스러운 실행파일을 진단해 사용자에게 경고해 준다. 이번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 자동으로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권한 정보를 분석해 안철수연구소가 보유화 데이터베이스와 비교,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V3 모바일은 안철수연구소의 기술이 집약돼 있는 모바일 전용 보안 제품으로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현재 삼성, LG, 팬택, 모토로라 등의 대다수의 스마트폰에 적용돼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