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봄맞이 알뜰쇼핑 해볼까

백화점 29일부터 정기세일백화점 봄 정기세일이 29일부터 시작된다. 봄 세일은 1월이나 7월의 정기세일에 비해 브랜드 참여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도 각종 기획전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어서 봄ㆍ여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현대 서울 6개점은 4월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봄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는 이 기간 중 영화시사회나 음악회, 연극, 패션쇼, 네일케어 서비스 등 문화 이벤트를 많이 펼칠 예정이다. 본점은 정문 앞에서 유럽풍 야외카페를 열고 백화점 카드고객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준다. 무역점은 다음달 13일 문화홀에서 아이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피아노 한마당 영상음악회'를 연다. 백화점 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용가방, 유리컵세트 등을 준다. ◇롯데 4월4일부터 14일까지(광주, 대전, 포항점은 3월29일~4월14일, 울산점은 4월4일~4월21일) '롯데 정통 대 바겐세일'을 실시하면서 브랜드별 한정상품인 골드라벨 기획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이밖에 120여개 브랜드가 롯데카드를 우대해 10%를 할인해준다. 혼수용상품을 세일가격으로 예약판매하며 신사정장과 캐주얼 대전을 열고 정장과 넥타이등을 균일가에 판매한다. ◇신세계 이번 봄 세일을 기념,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이 뛰어난 기획 상품인 '신세계 단독 바겐 특종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 기획 행사로 ▦디지털 가전 가격 인하 특집전 ▦골프 클럽 및 웨어 대전 ▦봄 새단장 홈패션 대전 등 시즌과 관련된 상품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특히, 상반기 중에 결혼 계획을 세우고 있는 예비 신혼 부부를 겨냥한 가전, 침구세트, 주방 용품 특가전등도 풍성하다. ◇갤러리아 동백점이 29일부터 세일을 시작하며, 나머지 점포는 다음달 4일부터 14일까지 세일을 실시해 선글라스 등 나들이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정기세일에 참여하지 않은 숙녀의류와 신사의류 쪽으로 푸짐한 기획행사와 자사카드우대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기획행사의 경우 봄ㆍ여름시즌 이월상품과 기획상품을 많이 준비했다. 세일을 잘 하지 않는 브랜드들은 갤러리아 카드 10% 카드우대행사에 참여해 또 하나의 알뜰 쇼핑의 기회도 준다. ◇삼성플라자 = 분당점이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7일간 바겐세일에 들어가며, 유럽대전, 삼성물산 64주년 기념 축하전, 삼성플라자 대표 기획전 등 상품행사도 실시한다. 또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바디용품 세트나 다용도 바구니, 대나무 면기세트, 수저세트, 압력밥솥, 자전거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 ◇행복한세상 오는 4월 16일까지 세일을 한다. 5층 새천년 홀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공예명장 특별초대전'을 열어 명장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미도파 4월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봄 한아름 대바겐세일'을 진행한다. 전층에 걸쳐 약 70~80%정도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에서는 봄 상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및 기획행사와 미도파 단독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자사카드 10%할인 우대행사에 참여하는 노세일 브랜드도 40여 개에 달한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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