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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 대형 건설사가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노른자위에 세종시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세종시 2-2생활권 P3 메이저시티'가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29층 43개 동, 전용 59~120㎡ △L2블록 696가구 △L3블록 393가구 △M6블록 1,077가구 △M7블록 1,005가구 총 3,171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새롬중학교가 위치하고 L3블록 앞에는 초·중·고교, 복합커뮤니티,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세종호수공원, 금강과 인접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쉽다. 1번국도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며 간선급행버스 BRT 990번(반석역~오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6만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세종시의 3.3㎡당 평균 분양가격 864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면적별 분양가는 L2블록 △59㎡A 2억2,150만원 △59㎡B 2억2,200만원 △84㎡A 2억9,300만원 △84㎡B 2억9,500만원으로 책정됐다. L3블록은 △84㎡B 2억9,990만원 △101㎡ 3억5,000만원 △120㎡ 3억9,990만원이다.
M6블록은 △84㎡A 2억8,800만원 △84㎡B 2억9,580만원 △101㎡ 3억3,900만원 △120㎡ 3억8,760만원이며 M7블록은 △59㎡A 2억1,850만원 △59㎡B 2억2,400만원 △84㎡A 2억9,460만원 △84㎡B 2억9,550만원 △101㎡ 3억3,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메이저시티가'들어서는 세종시2-2생활권은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2-3생활권과 중심상업지역인 2-4생활권이 인접해 '세종시의 강남'이라 불리며 열기가 뜨겁다. 최근 3.3㎡당 856만~890만원으로 비슷한 분양가에 공급된 '캐슬파밀리에(M1·L1블록)'의 경우 1,575가구 공급에 9,588명이 신청해 6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매머드급 브랜드 아파트로 통합형 조경설계, 힐링포레스트, 로맨스가든, 키즈빌리지 등 대단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금융혜택은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22일 1·2순위, 23일 3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는 29일 발표한다. 계약은 11월3~5일 진행하며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신희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