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대, 연예인 2명 특례합격취소

외대, 연예인 2명 특례합격취소 한국외국어대는 3일 200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기자전형을 통해 각각 일본어과와 영어과에 합격한 인기 여성 3인조그룹 SES의 '슈' 유수영(20)양과 남성 6인조 댄스그룹 신화의 이선호(20)군 등 연예인 2명의 합격을 취소했다. 유양과 이군은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에서 중학교 1년과 3년 과정까지 마친 뒤국내로 들어온 뒤 최근 재외국민 특별전형 비리와 관련해 문제가 됐던 K외국인학교를 졸업했다. 외대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이들이 졸업한 K외국인학교가 고졸학력 인정이 되지않는다는 교육부령 등 관계법령에 근거, 교내 입시 공정관리위원회의 심의와 교육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들의 합격에 대한 취소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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