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층건물 3개동 건설(주)대우건설부문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에 이나라 최대의 복합건물이 될 대우비즈니스센터를 짓는다.
장영수 대우건설부문회장과 툴라가노프 타슈켄트시 시장은 28일 대우 본사에서 양측이 각각 80대 20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설립, 대규모 비스니스센터를 건설키로 하고 사업추진 의향서를 교환했다.
총 2억4천2백만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이 공사는 시 중심가인 나부이 지역 1만4천평 부지에 지상 12∼25층짜리 건물 3개동으로 짓는 것이다.
대우는 이 공사를 오는 7월 착공, 2000년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대우비즈니스센타에는 4백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사무실·아파트·상가·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성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