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0일 교육서비스업체인 에듀박스[035290]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에듀박스는 2002년 9월 한빛소프트에 경영권이 이전된 이후 사업정비로 지난해부터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방과후 컴교실 매출증가 및 교구재 관련 매출, 회선임대업 및 ASP신규매출 등이 증가세"라며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28.1%, 순이익도 283.1% 대폭 늘어날것"이라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유아사업, 컴교실, 모바일 매출의 증가세가 두르러질것"이라며 "매출 및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9.6%(469억원), 151.8%(39억3천만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첫 추천(12월23일) 후 에듀박스 주가는 32% 상승했으며, 아직도상승여력은 현재주가대비 56%로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