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롯데카드, MBC C&I가 손잡고 어린이용 위치추적 서비스인 ‘우리 아이사랑 MOM-in’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아이사랑 MOM-in’은 소형 GPS 기기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실시간 위치를 휴대전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카드의 ‘MOM-in’ 카드에 가입하면 22만원 상당의 GSP 기기가 무상 지원되며, 서비스 이용 요금은 월 9,900원이다. 위치 확인은 200건까지 별도 요금 없이 가능하며, 추가 이용시 건당 20원이 과금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비용 부담 때문에 스마트폰을 보유하기 어려운 영ㆍ유아와 미취악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 등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