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마켓뷰]중국 모멘텀 나타날 것 - KB투자증권

국내 기업들의 수출 비중 중 큰 폭을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 모멘텀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KB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지표들이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어 중국 모멘텀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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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제지표들이 5월부터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주춤했던 중국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지표의 개선세는 그간 중국 정부의 미니 경기부양책과 통화정책 미세조정 등이 어느 정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경제서프라이즈 지수는 한때 -134.3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6말 기준으로 0.4포인트까지 크게 올라온 상태다.

전문가들은 향후 중국 국가통계국 등에서 발표하는 6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백 연구원은 “5월에 이어 6월 경제지표에서도 개선 흐름이 지속된다면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크게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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