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단편 애니메이션 영화 보세요"

극장체인 CJ CGV주관 11일부터 서울·부산서

극장 체인 CJ CGV(대표이사 박동호)가 11일부터 ‘한국단편애니메이션 영화제’를 서울과 부산 일원에서 개최한다. 11일~13일에는 서울 CGV상암과 CGV오리에서, 18~20일엔 부산의 CGV서면에서 펼쳐진다. 평소 상영관을 잡기 어려웠던 애니메이션 작가들에게 관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짧게는 3~4분, 길게는 30뿐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2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해진 것이 특징. 어린이 관객을 위한 ‘키즈섹션’, 일반 관객들을 위한 ‘CGV섹션’,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을 위한 ‘매니아 섹션’ 등 세 분야로 나뉘어졌다. 관람료는 섹션당 3,000원으로 CGV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CGV관계자는 “최근 한국 단편애니메이션들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지만 국내 영화관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발전에 지속적으로 후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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