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락으로 대원화성과 KNC 등 신규상장종목이 상장 첫날부터 하한가를 기록했다.28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25일 공모주청약을 거쳐 이날 상장된 대원화성과 KNC는 거래 시작부터 팔자물량이 쏟아져 하한가로 마감됐다.
벽지와 인조피혁을 생산하는 대원화성은 기준가에 비해 가격제한폭(3천원)까지 하락한 3만5천원으로 마감됐고 방송용 통신기기업체인 KNC도 2천4백원이 하락, 하한가인 2만7천6백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들 신규상장종목은 전장 동시호가를 통해 기준가가 대원화성 3만8천원(공모가 2만9천원), KNC 3만원(공모가 3만원)으로 각각 결정됐고 후장부터 접속매매로 거래됐다.<김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