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영스팩, 알톤스포츠 합병 성공… 스팩합병 3번째

신영증권이 설립한 신영해피투모로우1호 기업인수목적(이하 신영스팩1호)이 합병에 성공했다. 신영스펙1호는 13일 자전거ㆍ환자용 차량 제조업체인 알톤스포츠와 1:7.5659787의 비율로 합병을 결의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신영스팩1호의 거래를 이날부터 정지하고 상장예비심사에 들어갔다. 알톤스포츠의 지난해 매출액과 순익은 각각 343억원, 32억원이었으며 시보레, 사브 등의 유명 메이커들과의 계약체결로 브랜드 자전거도 개발하고 있다. 신영스팩1호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사업의 확장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 증대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증시에 상장된 스팩 중 합병에 성공한 곳은 대신스팩, HMC스팩, 신영스팩1호 등 3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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