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단체협의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평양 방문때 북한과 인도적 차원의 쌀지원을 확정짓고 조속한 시일 내로 50만톤 이상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농단협은 '쌀 재고가 올해 말 약 1,380만석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600만석 이상을 시장에서 격리하지 않을 경우 쌀 가격 폭락에 따른 대혼란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