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컴퓨터로 초고속 인터넷 즐기세요」구형 486급 컴퓨터를 초고속인터넷이 가능한 인터넷PC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등장했다.
닉스전자(대표 임호순·任皓淳)는 최근 윈도우95프로그램만 장착돼 있으면 어떤 구형PC라도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패키지 프로그램 「사이넷 네트워크팩」을 개발하고 본격시판에 나섰다.
이프로그램은 초당 20MBPS의 초고속인터넷 전송속도를 수용하는 인테넷공유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2대에서 최고 26대의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하기 때문에 컴퓨터끼리 각종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고 프린터, 드라이브등 주변기기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통신회선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뎀이나 계정이 필요없고 통신요금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현재 3인용부터 11인용 네트워크팩이 나와 있으며 가격은 3인용 12만9,500원, 11인용이 50만1,000원이다. (0342)746_0707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