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인시, 무주택 저소득 주민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용인시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돕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시에 있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시중 전세 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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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집하는 호수는 440호로 계약 포기자와 해약자를 고려, 현재 임대 가능 주택의 300∼500%를 예비 입주자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월 6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가 등재되어 있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 1순위자에 해당 된다. 2순위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4인 가구 2,551,400원)인 가구와 등록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가구 5,102,802원)인 가구이다.

공급유형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가구원 수 기준으로 1∼2인 가구는 전용면적 50㎡ 이하, 3∼4인 가구는 전용면적 50∼85㎡ 이하, 5인 이상 가구는 전용면적 85㎡ 이상인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으로 제한된다.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자격 유지 시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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