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괴용 방사선원의 도난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사선원 위치추적 관리 시스템’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7~8월 7개 업체 100대의 비파괴검사용 조사기에 방사선원 위치추적 관리 시스템을 적용, 시범 운영하는 데 성공해 오는 11월까지 886대에 이르는 모든 방사선 조사기에 위치추적 단말기를 부착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방사선원 위치추적 관리 시스템은 방사선원에 부착돼 자신의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위치추적 단말기와 전송된 위치정보를 지도상에 보여주는 중앙관제 시스템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