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에서 촬영한 영화 및 영상물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난 한해동안 379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부산시정책개발실은 11일 전국 산업연관표(1995)를 이용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제적 파급효과는 379억7천50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고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397.64명이며 연 고용효과는 11만9천292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지역에의 영화 로케이션 신청건은 모두 60편(국내 54편, 국외 6편)이며 이중 13편의 촬영이 완료됐다.
또 기타 영상물은 46건(국내 42편, 국외 4편)의 신청이 접수돼 26편이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정책개발실은 영상물 촬영을 위해 직접 투입된 제작비와 일부 최종 생산물의 통계치를 이용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는데 도시에 대한 이미제고 등 엄청난무형의 파급효과는 산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