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치명적인 `살인 독감`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수도 워싱턴 일대를 포함, 인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 그리고 콜로라도, 텍사스, 네바다주에 이르기까지 거의 전역에서 치명적인 독감이 창궐, `독감경계령`이 내려졌다.
예년에 비해 미국 전역을 일찍 강타한 독감은 12월 초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벌써 어린이 20여명이 독감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성인 남녀들도 예상보다 많은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