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13일] 국채선물 오름세로 반전

13일 국채선물 3월물 가격은 94.60~94.80포인트 사이에서 오르내림을 거급했다.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94.71포인트로 장을 연 국채선물 3월물은 연 3일 내림세를 마감하고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94.75포인트를 나타냈다.장초반 현물시장의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선물도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하지만 1월물 가격이 94.60대로 떨어지자 바닥이라는 인식아래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이번주까지 94.65~94.85포인트대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CD선물 3월물은 평소보다 많은 110계약을 보이며 전날 종가와 같은 91.8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달러선물 1월물은 전날보다 0.40원 오른 1,145.00원으로 첫거래를 시작했지만 시중포지션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국인 주식자금이 매물화되면서 하락폭을 넓혀갔다. 또 한은 총재의 「환율을 시장에 맡기겠다」는 발언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돼 오후 4시 현재 1,136.60원을 나타냈다. 국민선물 김영배 대리는 『시중 포지션이 부족한 상태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며 『1,130원대를 지지선으로 내림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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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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