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13P 급락…610선 무너져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해 종합주가지수가 600선대로 주저앉았고 코스닥지수도 80선 밑으로 떨어졌다.11일 주식시장은 지난주 말 미국증시 급락과 외국인들의 대규모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이날 프로그램 매도물량은 2,300억원 정도에 달했다. 이에 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13.55포인트 떨어진 608.23포인트로 마감, 이틀 만에 600선대로 밀렸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및 개인들의 매도로 지난주 말보다 1.25포인트 하락한 79.52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두 시장의 거래량은 3억4,000만주대로 급감해 투자자들이 짙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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