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설선물 효도보험으로"
생보사 다양한 상품 선봬
민족의 대명절인 서을 앞두고 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효도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효도보험은 경제력이 있는 성인 자녀가 가입해 보험료를 납입하고 보장혜택은 자녀와 노부모가 함께 받는 보험상품.
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노부모도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간편하게 가입해 각종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입한 성인 자녀도 보장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로 3대 질환(암·뇌혈관질환·심질환)및 치매 등 노인 다발성 질환의 치료에 필요한 의료비용을 중점 보장하며 이 외에도 간병비용과 수발연금, 장수 축하금 등을 지급한다.
효도보험은 알리안츠제일·교보 등 6개 생보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월평균 1만4,100건이 판매된 반면 추석이 있었던 9월에는 1만9,600여건이 판매되는 등 명절을 전후해 판매실적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