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T ‘T맵’ 아이폰ㆍ아이패드에서도 쓴다


SK텔레콤이 자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아이폰ㆍ아이패드용으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폰ㆍ아이패드용 T맵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다만 아이폰 이용자는 올인원ㆍ무료음성Ⅱㆍ데이터존 프리 등 정액요금제에, 아이패드 이용자는 태블릿29ㆍ태블릿45 요금제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종량 요금제 가입자들은 월 5,000원~1만8,000원의 T맵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저렴하게 T맵을 쓸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탭 10.1ㆍ모토로라 줌(Xoom) 등의 다양한 태블릿PC용 T맵도 상반기 내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단순한 길 안내 서비스를 뛰어넘어 검색한 식당을 예약하고 결제하는 등 부가 기능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의 50%가 T맵을 쓰고 있다”며 “매월 1회 이상 T맵을 이용하는 가입자 수는 지난해 초 30만명에서 현재 300만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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