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슈퍼 자양점에 베이커리 직영매장

「빵굽는 냄새로 고객을 잡는다.」LG유통은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점하는 「LG슈퍼마켓」 자양점에 직영 베이커리 매장을 개장했다. 최근 백화점 식품매장, 할인점 등에 즉석 베이커리매장이 입점,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켓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베이커리매장 입점 전략을 시도한 것이다. 자양점의 베이커리 코너는 8평 규모로 매일 1백여종의 빵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게 되는데 LG유통은 이를 위해 제빵 기능자를 채용하는 등 4명의 전담자를 배치했다. 베이커리 코너는 특히 빵 굽는 냄새를 매장 전체에 풍김으로써 고객에 추가 구매를 유발할 수 있어 빵굽는 냄새와 분위기가 다른 식품매출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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