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에스원, 1분기 매출 2,412억…전년比 18% ↑

영업이익도 13% 증가

에스원이 경기회복에 따른 보안수요 증가세로 이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첨단보안업체 에스원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각각 18%, 13% 성장한 2,412억원과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16%를 기록하며 고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에 따른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세가 매출성장과 직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보안상품 판매 증가 및 순강전압강하 보상장치(SAG)ㆍ자동 심장제세동기(AED)ㆍ안전금고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 확대도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에스원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맞물린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며 “특히 ‘시스템 보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상품 판매증가와 다양한 상품라인업 확대 등 ‘상품판매 부문’ 호조세로 지난해 대비 각각 6%, 110% 증가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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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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