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국내 종합상사 업계에서 최초로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란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규정 등 시스템을 갖춰 전략물자 판정·허가 신청 등의 수출통제를 자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기업을 뜻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하며, A·AA·AAA 등 3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기업은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허가기간 단축·각종 서류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이번 AAA등급 획득은 종합상사 업계 최초의 성과로, 앞으로 전략물자의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