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관, 톈진 공장 본격 가동

삼성전관 중국 톈진(天津)공장이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7일 삼성전관에 따르면 톈진 공장은 선전(深土변에川), 동관(東莞)공장에 이어 중국내에서 세번째 가동되는 공장으로 총 4억달러가 투자돼 2개 라인에서 연간 3백만대의 컬러 브라운관을 생산하게 된다. 톈진 공장은 지난 19일 가동과 동시에 `6시그마' 품질향상 운동을 전개, 닷새만에 불량률을 5% 이하로 낮춰 업계에서 가장 짧은 기간내에 라인 정상화에 성공한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관은 말레이시아, 독일, 멕시코에 이어 중국의 3개 공장이 모두 양산에 돌입함에 따라 컬러 브라운관 해외 생산량이 연간 2천3백만대에서 2천4백20만대로 늘어났고 해외생산비중도 53%로 늘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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