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교통기술사/김무정 선진엔지니어링 상무(베스트자격증 베스트전문인)

◎고속도 건설·경전철 계획참여 경험풍부/“국가경제에 기여 확신 자기소신 가져야”선진엔지니어링의 김무정 상무(42)는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90년 교통기술사 자격을 획득, 국내의 교통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교통전문 베스트전문인이다. 김상무는 그동안 서울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많은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참여한 것을 비롯 여러 국토확장사업을 추진할 때 장래 교통량 예측 및 교통처리 대책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대중교통수단 확충과 관련, 대전지하철의 계획 및 설계와 서울­하남간 경전철 계획 및 설계, 부산과 의정부 경전철계획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수원, 부천, 김해의 경전철 계획을 진행중이다. 우리나라는 88년부터 토목·도시계획분야 등에서 다루었던 일들을 전문분야로 구분, 교통분야를 별도의 기술분야로 독립시켰다. 이에 따라 현재 약 1백여명의 기술사들이 배출돼 이중 60명 가량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간접자본 시설의 확충과 심각한 교통난등이 더욱 사회문제로 대두될 전망이기 때문에 교통전문인력은 더욱 많이 필요할 전망이다.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당 과학기술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해 응용능력을 5년이상 갖춰야 한다. 아무리 전문지식을 갖췄더라도 실무경험이 부족할 경우 자격 취득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김상무는 『교통소통의 해결은 국민복지와 국가경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따라서 교통기술사는 공공이익 차원에서 건전한 사회의식을 겸비하고 자기 소신을 갖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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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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