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소 직접방문 경영혁신운동나서삼성카드(대표 이경우)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장 경영운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대표는 지난달부터 전국 60곳의 지점과 영업소를 일일이 돌며 직원들에게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하는 한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의 경영혁신운동을 적극 추진토록 유도하는 현장경영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사장은 특히 지난 7월 단일카드사로는 처음으로 월 취급액 1조원을 돌파한 것을 계기로 외형적 성장과 함께 내실을 추구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직원들을 독려하며 그들의 견해도 직접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토록 하고있다.
조만간 미국 뉴욕사무소도 방문, 업무파악과 함께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줄 계획이다.
그는 이와함께 지난 2월부터 사내전산망을 이용해 「대표이사 도움방」을 운용, 직원들로부터 제기된 각종 현안에 대해 직접 답장을 작성해 보냄으로써 사원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하며 내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사장은 이에대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키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