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버랜드가 운영하는 9홀 퍼블릭 코스인 글렌로스 골프클럽이 골퍼들을 위해 클럽 하우스 안에 도서관을 열었다.
이 도서관에는 기초적인 자세 교정 법부터 홀 공략 법 등이 담겨있는 골프 전문 서적과 초보자들을 위한 실전 비디오 테이프 및 CD 등은 물론 골프와 관련된 소설이나 영화까지 갖춰 두고 대출도 해줄 방침이다.
이 골프장의 고재경 지배인은 도서관 오픈에 대해 “골프 라운드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골프에 관한 지식과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클럽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란초미라지(미국 캘리포니아주)=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