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독일 IFA서 AV 신제품 공개


LG전자가 강력한 사운드와 간결한 디자인의 AV(오디오ㆍ비디오)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3'에서 사운드플레이트를 비롯한 AV 기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사운드플레이트는 풍부한 TV 음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35mm 두께에 넓고 평평한 모양을 갖춰 TV를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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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에 서브우퍼가 내장된 120W 4.1채널 스피커에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 마그넷'을 적용해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블루투스 지원으로 스마트폰이나 PC 등 다른 기기와도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올해 말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 선보이는 사운드바는 35mm 높이에 감성적인 LED 표시창을 갖춘 간결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iF, IDEA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무선 서브우퍼를 포함한 2.1 채널 스피커가 310W 출력을 구현하며, TV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9.1채널 홈시어터 시스템, CD 재생과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마이크로 오디오,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는 도킹스피커 및 포터블 스피커 등 개성있는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의 오디오 제품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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