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무기력한 당신, 의욕의 스위치를 누르자”

멘탈 디자이너 야마자키 다쿠미의‘의욕의 스위치’국내 출간 <br> 2009년 日 ‘오리콘 비즈니스 서적 랭킹’ 자기계발서 3위 <br>21일 출판 기념 저자 강연회도 열려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을까?”“어떻게 하면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을까?”

마감을 코 앞에 닥친 일, 당장 실행해야 하는 프로젝트, 시험 공부. 우리에게 주어진 일은 끝도 없다. 누구나‘으?X으?X’하고 의욕적으로 추진하려 하다가도 무기력해져 책상 앞에서 일어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의욕이란 변덕스러워서 한 시간 전에 넘쳤다가도 지금 당장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이런 현대인을 위해 “의욕과 행동의 인과관계를 알면 일상생활에서 의욕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꿈 실현 프로듀서’로 연간 200회 이상의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야마자키 다쿠미의 ‘의욕의 스위치’가 바로 그것.

출판사 ㈜에이지21이 지난 29일 선보인 ‘의욕의 스위치’는 좀처럼 컨트롤하기 어렵고 손에 잡힐 듯 하다가도 없어지는 ‘의욕’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전한다.


그럴듯하지만 뻔한 말만 늘어 놓는 자기계발서가 아닌 실용적이면서도 핵심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의욕의 스위치’는 2009년 말 일본 ‘오리콘 비즈니스 서적 랭킹’에서 자기계발부문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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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야마자키 다쿠미는 이 책을 통해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큰일을 척척 해내는 사람, 긍정적인 마인드로 적극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사람은 ‘마음을 마주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며 “이것은 그들이 마음 속의 ‘의욕의 스위치’를 제대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성공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적절한 의욕이 생기는지 알고 있기에 상황에 따라 스스로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 그들은 의욕과 기분에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것을 그 기분을 만들어내는 비밀을 알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여러 방면에서 얻은 지식과 지혜를 모아 직접 경험하고 시도해본 결과 쓸만하다는 확신이 든 것만을 정리한 34개의‘의욕을 부르는 스위치’가 적혀져 있다. 무의식의 검색, 칭찬의 효과, 큰일을 해치우는 방법, 외출이 귀찮을 때, 슬럼프에 빠졌을 때 등 다양한 테마의 34개 챕터로 그 스위치가 펼쳐져 있다. 스위치를 누르면 ‘의외로 쉽게’,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때에’ 의욕을 불러낼 수 있다.

“인생은 한 사람에게 한 번 주어지는 프로젝트다”고 말하는 저자 야마자키 다쿠미는 저서 18권, 누계 100만부 판매의 베스트셀러 작가다. 스물두 살 때 유한회사 ‘다쿠’를 설립한 이래 현재 3개의 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개인전을 열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는 화가, 잡지와 CD자켓을 만드는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방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5월 21일에는 ‘의욕의 스위치’ 국내 출간을 기념하여 저자 강연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연회는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 다목적홀(불광역 2번 출구)에서 열리며‘내 인생의 프로젝트’란 주제로 자기 계발을 원하고 꿈에 한 발짝 다가가고 싶은 청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디지털 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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