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자모델 3개/미서 동시 판매/대우자 올 주요시서

대우자동차는 당초 올 하반기로 잡았던 미국진출 계획을 내년초로 연기하는 대신 독자모델 승용차 3기종을 동시 투입하기로 했다. 7일 대우는 미국의 승용차 신차 판매시기가 전통적으로 9∼10월인 데다 현지 판매법인 설립 등 승용차 판매를 위한 준비가 끝나지 않은 점을 감안, 올해를 미국진출의 준비기간으로 삼고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대우는 올해안에 미국 교포밀집지역인 LA나 동부지역의 뉴욕, 뉴저지 중 한 곳에 자동차 판매법인을 세우고 주요 도시에 판매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차종은 라노스와 다음달 판매하는 누비라, 프린스 후속모델인 V­100 등 승용차 3개 모델로 동시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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