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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오픈 페더러 꺾고 우승

상대 전적 '18승20패' 추월 눈앞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8·세르비아)는 이제 2연승이면 '황제' 로저 페더러(34·스위스)와의 상대전적에서 균형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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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파리바 오픈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페더러를 2대1(6대3 6대7 6대2)로 꺾었다. 이 대회 네 번째 우승이자 2연패 성공으로 우승 상금 10억원을 챙긴 조코비치는 페더러와의 상대전적도 18승20패로 만들었다.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에 이어 올해 2승째를 거둔 조코비치는 "지금이 선수생활 중 절정인 것 같다"며 "세계 1위를 지키는 한편 가능한 한 많은 메이저 우승을 따내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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