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전문업체인 테크윙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테크윙은 6일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 2010년보다 각각 36.86%, 69.26% 늘어난 1,019억원,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테크윙 역대 최대 실적이다.
심재균 테크윙 대표는 “지난해는 테크윙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시장에서 세계 점유율 1위에 올라선 해였다”며 “올해에는 전방산업이 낸드플래시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계 주요 반도체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30%에 가까운 매출 신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