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타우드 디자인 호텔스 멤버인 인천 ‘네스트호텔’이 로비라운지에서 오는 31일 자정 12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의 제야 콘서트’를 연다. 네스트호텔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콘서트 전에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럭키 드로우’ 등 이벤트가 진행되고 호텔 옥상층에서 일출감상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서해바다를 보며 콘서트와 이벤트를 즐기며 특별한 해돋이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해돋이 프로모션 ‘해가 떠오른다. 가자!’도 선보인다. 27만~33만원으로 조식 뷔페에는 스페셜 메뉴로 떡국이 제공된다.
한국의 파리넬리로 불리는 팝페라 가수 정세훈은 여성의 소프라노 음역대를 소화하는 카운터테너로 2005년 뉴욕 카루소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를 위한 천상의 목소리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다. 이번 네스트호텔과 함께 하는 정세훈의 제야 콘서트에서는 드라마와 영화CF에 삽입 된 친숙한 곡들과 정규 앨범에 담긴 곡들로 환상적인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네스트호텔은 국내 처음 디자인 호텔스(www.designhotels.com) 멤버에 등재됐다. 디자인 호텔스 멤버는 세계 디자인 호텔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매년 400여개의 럭셔리 호텔들이 도전하지만 그 중 단 3%만 선정하는 깐깐한 심사로 유명하다.
이 호텔은 서해 바다 위로 해가 뜨고 지는 국내 몇 안 되는 장소로 유명하다. 객실 침대에서 일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총 370개로 구성된 객실은 스탠다드 룸 212실, 디럭스 152실, 스위트 룸 6실로 채워져 있다.